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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중랑지사와 함께하는 ‘중랑 공부방 프로젝트’ 완성: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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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중랑지사와 함께하는 ‘중랑 공부방 프로젝트’ 완성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09 [22:53]

한국마사회 중랑지사와 함께하는 ‘중랑 공부방 프로젝트’ 완성

편집부 | 입력 : 2015/08/09 [22:53]


[내외신문= 김영현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달 새로 문을 연 망우본동복합청사 3층에 ‘망우학당’을 열어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학습권 보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중랑 공부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학습에 열의를 가진 학생들이 공부방에 모여 학습지도, 진로상담, 체험학습 등을 지원받는 등 지역 내 자원봉사자 인력을 활용해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마사회 중랑지사가 운영비 전액을 후원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운영 중인 공부방은 중화2동의 중용공부방, 면목3.8동의 용마학당, 묵2동의 먹골서당 등 3곳이었으나, 지난달 망우본동 주민센터가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망우학당이 새로 추가 개설돼 총 4곳이 됐다.

 

망우학당은 평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하루 4시간씩 운영된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 20여명이 공부방을 이용 중으로, 대학생과 지역주민 약 35명이 공부방 프로젝트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일대일로 아이들의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또, 공부방 아이들은 자원봉사자와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학교생활이나 또래집단 등에서 겪는 고민거리나 장래희망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이외에 영화 관람이나 현장체험 학습 등 문화체험도 방학을 이용해 실시할 계획으로, 향후 한국마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승마체험 등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진 자치행정과장은 “망우학당이 학습소외계층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부모들의 보육 걱정을 더는 교육복지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중랑 공부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커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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