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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네온, 탱고 춤을 추다’공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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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네온, 탱고 춤을 추다’공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30 [18:17]

‘반도네온, 탱고 춤을 추다’공연

편집부 | 입력 : 2015/06/30 [18:17]


세종문화회관 7월 천원의 행복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세종문화회관 서울시민 문화충전 프로그램인 ‘천원의 행복’은 다음 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남미음악의 열정을 만날 수 있는 < 7월 천원의 행복 ‘반도네온, 탱고 춤을 추다’>를 선보인다.

 

이번 천원의행복 무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네오니스트이자 탱고음악 작곡가인 ‘고상지’와 그녀의 밴드와 함께 한다. 국내.외 각종 페스티벌과 콘서트,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고상지는 반도네온과 탱고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큰 기여를 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2014년 싱글발매 및 자작곡 앨범을 발매하면서 ‘가장 완벽한 연주 앨범’이라는 평단의 반응을 이끌어 냈다. 고상지의 음악은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 탱고의 기법들과 악기 구성이 사용됐음에도 동양적 느낌을 강하게 드러내는 특징을 지닌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반도네온으로 탱고에 더 깊숙이 다가갈 수 있다고 하는 그녀만의 탱고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탱고 거장들의 음악부터 고상지가 직접 작곡한 음악들까지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아르헨티나 당대 최고의 인기 배우이자 가수, 작곡가인 까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의 곡으로, 영화 ‘여인의 향기’ 삽입곡으로 유명해진 ‘찰나의 순간(Por Una Cabeza)' 뿐 아니라,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대표곡 ’리베르 탱고(Libertango)‘부터 자신의 아버지를 추모하면서 쓴 아름다운 탱고곡 ’안녕 아빠(Adios Nonino)'등 다양한 명곡들을 한 번의 무대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고상지의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인 ‘빗물 고인 방’ 역시 들을 수 있다. 이 곡은 쓸쓸하면서도 밝은 느낌을 동시에 주는 매력적인 음악이다.

 

한편, 7월 천원의 행복 신청접수는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7월 9일 오후 3시에 발표된다. 잔여석 구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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