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신용보증재단 검단지점이 27일 개점식을 가졌다(사진제공=인천신용보증재단)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은 3월 27일 검단지점 개점식을 개최하며 인천 서북부 지역 소상공인들의 보증지원 및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검단지점은 검단지역 대규모 신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증가와 각종 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보증수요에 대응하고자 설립되었다. 2026년 7월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검단구 신설에 발맞춰 새로이 개설된 이 지점은 인천 서구 검단지역과 강화군에 소재한 사업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보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검단지점은 인천 지하철 2호선 검단사거리역 2번 출구 인근 검단수한방병원 건물 2층에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이 지점에서는 사업자들이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점식에는 박찬훈 인천광역시 경제산업본부장, 전무수 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찬훈 본부장은 "검단지점 개설은 인천 서북부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전무수 이사장은 "검단지점은 단순한 보증지점을 넘어서 소상공인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 그리고 창업부터 폐업까지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강화, 검단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되겠다"고 앞으로의 의지를 밝혔다.

검단지점의 개설은 인천 서북부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상공인 희망드림카페' 공간의 운영은 창업부터 폐업까지 생애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경영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