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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래습지 일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본격화 나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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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래습지 일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본격화 나서

-  6.65㎢ 갯벌 보물, 시민과 전문가 손잡고 세계 공원 조성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3/20 [10:48]

인천시, 소래습지 일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본격화 나서

-  6.65㎢ 갯벌 보물, 시민과 전문가 손잡고 세계 공원 조성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3/20 [10:48]

▲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기본구상도(이미지제공=인천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는 소래습지 일원을 6.65규모의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국가도시공원 지정은 단순히 공원 조성을 넘어 소래습지를 세계적 명소로 거듭나게 할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소래습지를 다섯 개의 파크 플랫폼으로 나누고 플랫폼별 연결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 기본 구상을 완성했다. 올해에는 시민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세계적 공원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난 12'염전문화''갯벌' 생태관광 명소 조성을 위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인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공원페스타추진단, 시민추진단, 공원조성 추진단 3개 추진단을 운영하며 직접 지휘한다.

 

공원페스타 추진단은 서울대 배정한 교수를 단장으로 7명의 구성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시민추진단은 서울시립대 한봉호 교수를 단장으로 8명 내외로 구성되어 있다. 공원조성 추진단은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을 단장으로 하며, 국가도시공원 사업 추진의 행정 절차 등 체계적인 준비를 담당한다.

 

또한, 인천시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세계적 공원 조성을 위해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10월에는 최초 도시공원인 자유공원의 출발지 인천에서 국내 최초로 공원을 주제로 하는 '인천공원페스타'를 개최한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소래습지 일대는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될 여건이 충분하다""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지정은 지역의 가치를 증명하고 보전하는 것은 물론 주변 지역과의 상호 관계성을 높여 국가급 도시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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