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서해수호의 날 맞아 천안함 피격사건 용사 유가족 초청 오찬- 유정복 시장 "용사들의 희생 잊지 않고, 자유와 평화 지켜나가겠다"
정부는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하여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서해수호 55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있다.
인천시는 지정된 첫해부터 매년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있다. 올해는 3월 22일 월미공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오찬에는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에서 희생한 최한권 원사, 김경수 상사, 강태민 상병의 유가족들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인사를 건네며 “천안함 용사들이 고귀한 희생을 통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수호하고, 유가족들과 함께 아픔을 공감하며 소중한 이름들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인천시는 서해수호 영웅들의 뜨거운 애국정신과 숨결을 이어 북한과 접경을 마주한 안보 1번지를 넘어 세계 자유와 평화의 도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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