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 시중은행 최초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금융교육 앱 「하나원큐 길라잡이」출시 (사진제공=하나은행)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금융교육 앱, 『하나원큐 길라잡이』를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실제 하나원큐 앱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에서 거래내역조회,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기능들을 교육하여, 학습 후 실제 앱 이용에 대한 어려움을 최소화한다.

또한,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가문해교육센터 및 전문 문해교육 강사진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단계별 학습 기능(배우기, 연습하기, 평가하기)을 통해 개인 맞춤 학습이 가능하다.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별도의 접근권한, 회원가입,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서버 연결 없이 단독 앱으로 운영되어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최소화한다.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하여 올해 상반기까지 디지털 금융 문해 교육 교과서를 출시하고, 교과서와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소비자보호그룹 관계자는 "이번 앱 출시를 통해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이 스스로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에 보이스피싱 앱 탐지 기능 탑재,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한 잔액 인출 차단 등 디지털 금융 이용자들의 금융범죄 피해 예방 및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