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장년 근로자 진로설계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 하상기 기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13일, 재취업 지원서비스 도입을 위한 중장년 근로자 진로설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취업 지원서비스란, 사업주가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로·생애 경력설계 및 취업알선, 창업 교육 등을 제공하여 은퇴를 앞둔 직원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환경공단은 노사발전재단과 한국표준협회에서 지원하는 사전 컨설팅 기업으로 선정되어 제도 도입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재취업 지원서비스를 2024년도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 근로자 경력 설계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에 해당되며, 외부전문강사로부터 ▲진로 설계 ▲변화 이해 ▲취·창업 교육 ▲재무설계 ▲건강 관리 등 퇴직 후 인생 설계에 필요한 내용을 중장년 임직원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퇴직 후 인생을 설계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계운 이사장은 “재취업지원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퇴직 후 노후 설계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개선 등으로 직원들에게 양질의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