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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에서도 세월호 잊지말자!” – 박재동 화백도 동참

윤준식 | 기사입력 2015/01/19 [12:34]

“스마트기기에서도 세월호 잊지말자!” – 박재동 화백도 동참

윤준식 | 입력 : 2015/01/19 [12:34]


“스마트기기에서도 잊지마자, 세월호!”   박재동 화백의 희생자 캐리커처가 들어간 “416알람” 앱 (사진: 윤준식 기자)

 

[내외신문=시사미디어투데이] 세월호 사건을 잊지 말자는 취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기기 추모 앱 “416알람”에 박재동 화백이 동참했다.

 

 

지난 년말 출시된 ‘416알람’ 앱은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4월 16일을 기리자는 의미에서 매일 오후 4시 16분에 세월호 희생자 故 이보미 학생이 부른 ‘거위의 꿈’ 노래가 울리며 스마트기기의 바탕화면에 노란 리본 이미지가 뜨는 기본 서비스를 제공한다.


‘416알람’ 앱은 사용자들로부터의 오류 리포트와 건의를 받아들여 빠른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의 3차 업데이트에 박재동 화백의 캐리커처가 반영되어 스마트기기 화면에서 희생자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더욱 깊이 추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앱을 기획한 ‘(주)훈민쩜가’?관계자는 “박재동 화백께서 삽화의 사용을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앱에 반영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416알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좋은 아이디어와 뜻을 가진 시민들의 참여도 늘고있어 힘이 된다”며 보급과 확산에 대한 노력을 다짐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가능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앱이 출시되었다 (사진: 윤준식 기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가능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앱이 출시되었다 (사진: 윤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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