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승찬 기자] 인천시가 시에 등록된 비영리환경 민간단체 및 비영리사단법인의 활성화도모를 위해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동안 인천시청에서 지역내 환경분야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 사단법인의 대표자`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환경분야 민간단체 대표자(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인천시에 환경분야 비영리 민간단체나 비영리 사단법인 으로 등록된 (사)녹색환경협의회, (사)글로벌녹색경영연구원, (사)인천환경정화협회,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환경기술인협회 등 총 30여개 단체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환경분야 시민단체의 양적증가와 관계법령 개정, 지침 등이 새로이 변경되는 등 환경 여건이 날로 변화됨에 따라 민간단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민·관 정보공유 및 단체 상호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비영리민간단체의 등록 및 변경등록, 말소절차와 비영리 사단법인의 설립허가 및 정관변경허가, 해산절차 등 관련규정과 업무 처리절차, 단체운영 미흡사례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 단체 설립 및 운영에 대한 관련법령 지식과 행정절차 등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분야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 사단법인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 네트워크 정보교류, 환경관련 활동 및 관련 사업의 공유 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