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신임 국회의장은 10일 오전 국회의장단,원내대표단,상임위원장단 등과 함께 서울 국립 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들에 참배했다.

박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국립 현충원에서 헌화와 분향,경례와 묵념 순으로 참배했으며 이어 현충문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명을 끝으로 참배를 마무리했다.

방명록에는 "호국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조국은 오늘도 힘차게 발전하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이번 참배는 18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 이후 범 국회적 첫 공식 행사로 순국선열들을 기리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화합과 상생의 국회 구현을 위한 뜻을 모으는데 의의를 두는 현충원 방문으로 이번 참배에는 정의화 부의장,홍재형 부의장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노철래 미래희망연대 원내대표,강기갑 민주노동당 원내대표,이용경 창조한국당 원내대표와국회 상임위 위원장및 국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여해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