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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구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요식 출마선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15 [16:25]

새누리당 구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요식 출마선언

편집부 | 입력 : 2015/12/15 [16:25]


[내외신문=김준성 기자]새누리당 강요식 서울 구로을 전 당협위원장은 15일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구로구 선관위에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 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구로구 구로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4.13 총선에서 구로을에 다시 출마하겠다고 공식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강 후보는 ‘신구로 창조 3D’를 통해서 “낙후된 구로를 재설계 하고, 편향된 구로의 정치문화를 개혁하여 자랑스런 신구로 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구로도 확 바꾸고, 정치도 더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구로 창조 3D는 디자인(Design), 디지털(Digital), 디벨로프먼트(Development)가 핵심이다. 낙후된 이미지 개선과 서남권 중심의 미래 구로발전을 위해 설계를 다시하고, 디지털단지의 특성을 살려 첨단 IT 기업육성과 품격있는 일자리를 늘리고, 각 동별 차별화된 맞춤형 개발을 한다는 내용이다.

‘구로의 이정현’을 자임하는 강 후보는 구로가 발전이 더딘 것에 대해 “제대로 된 정치인이 없었다. 뿌리도 없고 구로보다 자기정치만 우선하는 정치꾼이 구로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면서, “야당을 또 찍으면 16년이다. 고인물도 썩는다. 편향된 독점적 지역정치 구도를 새판으로 짜야만 구로가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어 “뿌리깊은 구로나무 강요식이 야당후보를 이길수 있는 강력한 필승후보”라면서, “진정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신구로 창조 3D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육사졸업(41기), 정치학 박사로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국방부 장관(김장수) 정책보좌관을 지낸 강 후보는 새누리당 구로을 당협위원장,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SNS소통자문위원장,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을 지냈다.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구로을에 출마했었다.

 

강 후보는 ‘소셜리더십’, ‘박근혜, 한국최초 여성대통령’, ‘뿌리깊은 구로나무’ 등 10권의 저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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