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시범)는 21일부터 4월 7일까지 정기 인사발령 이후 현장부서의 팀워크 실태를 확인하고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팀워크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0일부터 현장부서에서는 인사발령과 함께 팀워크 구축을 위한 ▲ 인명구조, 선내진입·탈출유도, 해양오염 사고대응 등 함정 기동훈련과 ▲ 3대 연안사고(익수·추락·고립) 대응, 연안구조정 운용술 등 파출소 기동훈련을 실시해왔다.

이와 관련하여 속초해양경찰서는 21일부터 훈련담당 경찰관을 현장부서에 투입해 훈련을 집행하여 그간 다져온 경비함정과 파출소 경찰관의 팀워크 실태를 점검하고 훈련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지속적인 훈련과 점검 및 평가를 통해 현장부서 경찰관의 팀워크 향상과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