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나무 심기 운동으로 산림의 소중함 알리는 기회 마련 -

당진시는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4일 오후 2시부터 당진천변 분수광장에서 나무 나눠 주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내 나무 갖기 운동’을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홍보하고 시민 스스로 자신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생활권 주변을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나눠 주는 나무는 총 8,000본으로 감나무, 매실나무, 대추나무, 자두나무 등으로, 행사장에 참석한 시민에게 1인당 4본씩 선착순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나눠 주는 나무 한그루가 아름다운 꽃과 숲이 있는 녹색도시 당진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본 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에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75㏊의 산지에 총 17만 4천 본의 조림사업 추진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숲 가꾸기 사업과 자연친화적 임도 개설, 공공기관 녹색쉼터 조성, 산림병해충 방제 등을 통해 늘 푸른 당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