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금리 상승기에 고정금리 전환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안심전환대출 신청 기간을 오는 10월 말까지로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10월 말까지 주택가격 4억원 이하 신청접수는 5부제가 미적용되어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HF공사 관계자는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라 시장금리의 변동성이 큰 가운데, 아직 금리조정 주기가 도래하지 않아 실제 금리상승을 체감하지 못하는 변동금리 차주들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는 11월 7일부터 주택가격을 상향한 2단계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하여 신청요건과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10월 말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HF공사는 11월 중 2단계 신청접수는 5부제(출생연도 끝자리 기준)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제3차 안심전환대출은 신청접수 총 19일차 중 17일차인 10월 13일 기준 약 3조3109억원(3만3149건) 신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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