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가 1일 시작된다.국회는 이날 개회식을 열고 오는 12월 9일까지 100일 간 회기 일정의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본회의에선 회기 결정의 건, 국무총리ㆍ국무위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며오는 14일엔 더불어민주당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15일엔 국민의힘이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한다.

이어서 19일부터 22일까지 대정부 질문을 시행하며 대정부 질문은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이루어지며 다음 달 4일부터 21일간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여야 모두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민생 입법 우선 처리 등을 강조하고 있지만, 각종 현안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어 곳곳에서 충돌할 것으로 보여지며 현재 여야가 1주택 종부세 완화 내용을 담은 개정안 협상은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이날 처리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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