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28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박용진 후보를 제치고 새로운 야당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서울,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 대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77.7% 얻었고 박용진 후보는 22.3%로 이재명 후보를 넘어서지 못했다.

이어 신임 당 지도부를 이끌 최고위원에는 정청래, 고민정,박찬대, 서영교,장경태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이재명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대선에 책임이 있는 이재명을 다시 당대표로 선택해 주신것은 현재의 민주당이 얼마나 절박한지,절망에 빠진 국민을 지키라는 지상명령"이라며 "국민의 지엄한 명령을 엄숙히 받들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미래정당 유능하고 강한정당, 국민속에 혁신과 통합의 약속은 꼭 지키고 실천 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희망이 사란진 것은 불평등과 양극화 현상"이라며 자신이 나서 민생과 경제를 반드시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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