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인천 동구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에는 일반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의 이해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인천 동구의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 신청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28일에는 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5월 7일에는 청소년 등 대상별 맞춤형 과정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이후 주민들이 제안하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6월 30일까지 신청받아 선정된 사업에 대하여 2023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구민들이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산의 전 과정에 구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구민들의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