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광희) Wee센터에서는 5월 3일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역할극 활용 사회성 향상 집단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성 향상 집단상담은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자기상을 형성하고 사회성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3학년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역할극을 활용한 사회성 향상 집단상담은 반디심리연구소와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이 역할극을 통해 대인관계능력을 향상하여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두원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집단상담으로 바람직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