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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과 창극의 경계를 허물다. 뮤지컬 <아랑가> 프레스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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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과 창극의 경계를 허물다. 뮤지컬 <아랑가> 프레스콜

윤빛나 | 기사입력 2016/02/18 [03:08]

뮤지컬과 창극의 경계를 허물다. 뮤지컬 <아랑가> 프레스콜

윤빛나 | 입력 : 2016/02/18 [03:08]


(사진/조가연)[내외신문 = 윤빛나 기자]
지난 2월 17일 오후 4시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뮤지컬 프레스콜이 진행되었다. 개로 역에 강필석, 윤형렬, 도미 역에 이율, 고상호, 아랑 역에 최주리, 김다혜, 도림 역에 이정열, 김태한, 사한 역에 김현진, 최석진, 도창에 박인혜, 정지혜가 참여해 뮤지컬 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프레스콜에서 뮤지컬 의 제작진 및 배우들은 이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와 과정에 대해 많은 이야기 했다. 특히 김가람 작가는 “이한밀 작곡가와 졸업 작품으로 시작된 가 고민에 고민을 거쳐 지금까지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발전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한밀 작곡가는 “우리 음악과 서양 음악을 어떻게 접목시킬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박인혜 배우와 긴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배우이자 창작진인 박인혜 배우는 작창을 할 때 말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판소리의 특징을 살려 관객들에게 상상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도미설화”를 모티브로 젊은 창작진의 상상력이 더해져 탄생한 뮤지컬 는 지난 2014년,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23개 국가의 37개 대학 연기교육기관이 참가한 제 2회 ‘아시안 시어터 스쿨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2015년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리딩작으로 선정 되었고, 제4회 예그린 앙코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 되는 등, 정식 공연 개막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아랑에 대한 사랑으로 파멸에 이르는 비운의 왕 개로 역에는 강필석과 윤형렬이 캐스팅 되었으며, 백제의 장군이자 아랑의 남편으로 개로와 맞서는 도미 역에는 이율과 고상호가 낙점 되었다, 개로의 꿈속 여인 아랑 역에는 최주리와 김다혜가, 아랑을 이용해 개로의 정신을 뺏어 도미를 제거하려는 고구려의 첩자 도림 역에는 이정열과 김태한이 출연한다. 도미, 아랑과 같이 사는 소년 사한 역에는 김현진과 최석진이, 소리로써 극을 이끌어나가는 해설자 도창은 박인혜와 정지혜가 캐스팅 되었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뮤지컬 는 4월 10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만날 수 있다.(공연문의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02)541-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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