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건 상담 7,200만달러 계약실적 올려

인천 송도에서 지난 27일부터 3일간 열린 세계한상대회가 1,415건 3억6,600만달러 상담과 7,200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기록했다.
또 한상대회는 인천지역에 경제파급 효과 1,260억원, 생산유발 887억원, 부가가치유발 373억원, 고용유발효과 624명(전국 2,773명)을 유발했다.
특히 상담실적은 지난해에 비해서 1조9,718만달러가 감소했으나 실제 계약실적은 오히려 1,369만달러가 증가해 국가 이미지와 기술 향상을 입증했다.
비즈니스 상담은 기업전시회 737건 1,255만달러,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620건 2조4,638만달러, 업종별 비즈니스미팅 58건 1조661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계약은 기업전시회 18건 196만달러,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43건 7,057만달러, 업종별 비즈니스미팅 61건 7,253만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비즈니스 교류의 경우 인천상공회의소가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캐나다한인상공실업인총연합회와 각각 MOU를 체결했으며 오사카상공회의소와 LA한인상공회의소, 재일한국상공회의소와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등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한상대회는 40개국 1,700명의 해외 경제인과 1,800명의 국내 경제인 등 모두 3,526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한상대회는 세계한인경제를 이끌어갈 차세대 전문경영인들의 사전교류의 장인 ‘영 비즈니스 리더의 밤’ 행사를 비롯 CEO 멘토링, 1대1 비즈니스 미팅, 투자유치설명회, 분야별 포럼, 해외취업·인턴 설명회 등을 개최했다.
한편 한상대회는 29일 폐막에 앞서 ▲선진일류국가 건설 지지와 동참 ▲재외동포재단의 제주도 이전 철회 촉구 ▲자유무역협정(FTA) 지지와 해외 비준 ▲모국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 향상 ▲모국 투자 참여와 청년실업 해소 노력 경주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