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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잠행하며 젊은 지지층 결집하는 이준석 이번에는 춘천 찾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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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잠행하며 젊은 지지층 결집하는 이준석 이번에는 춘천 찾아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2/07/20 [13:09]

전국 잠행하며 젊은 지지층 결집하는 이준석 이번에는 춘천 찾아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2/07/20 [13:09]
19일 오후 춘천의 한 음식점에서 김진태 강원지사가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에게 홍삼액을 건네고 있다.사진=김진태 지사 페이스북.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리위 징계 이후 전국을 돌며 당원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가 강원도 춘천을 찾아 김진태 강원지사와 2030 지지자들을 만나 춘천의 명물인 달갈비 회동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준석 대표의 전국 잠행에 2030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원도 춘천의 한 닭갈비 식당에서 청년 당원들과 함께 식사한 사진을 게시하며 “대선, 지선 기간 중 담았던 강원도와 춘천의 이야기 잊지 않고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춘천을 찾은 이 대표는 “강원도의 교통은 더 좋아져야 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산업은 더 발달해야 한다”며 “준수도권으로 네이버 각 데이터 센터와 같은 최신 첨단산업이 많이 유치되기를 기원하겠다”며 정보 도시의 강원도를 강조했다.

한편 김진태 강원지사는 페이스북에 “춘천을 찾은 이준석 대표를 만났다”며 “전에 단식 농성할 때 이불을 선물 받은 보답으로 강원도 홍삼액을 선물했다”고 설명하며 “근데 워낙 씩씩하셔서 홍삼액은 제가 더 필요해 보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공천을 신청 했다가 ‘컷오프’(공천 배제)된 데 반발해 국회 앞에서 노숙 단식 농성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표는 국회의사당 앞에 자리 잡은 김 지사를 찾아가 이불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을 돌며 젊은 지지층과의 만남을 이어가는 이준석 대표는 2030 지지층을 결집해 나가면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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