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최동민 기자= 신인 가수 ‘수지니’의 SNS 영상이 화제다.

신인 가수 ‘수지니’는 지난 4일 트로트 앨범 ‘여보세요’를 발매하며 소속사인 ‘슈퍼대디(SPUER DADDY)’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여보세요’ 영상을 공개했다.

미니 뮤직비디오로 구성된 이 영상은 ‘2018 아프리카 TV 어워드 - 게임마스터BJ부분’ 수상경력의 유튜브 채널 ‘두치와 뿌꾸’의 크리에이터들이 지원 사격해, 게임 관련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 되자마자 소속사 채널에서 8천 조회수, ‘두치와 뿌꾸’ 채널에서 3만 8천 조회수를 넘기며 눈길을 끈 것.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뿌꾸형 연기보려고 틀었다가 노래에 중독됐다.’, ‘히든싱어 너무 재밌게봤다. 다시 앨범 내서 좋다.’, ‘중독성에 눈 감을 때마다 노래가 생각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수지니’는 지난 2009년 그룹 ‘브랜뉴데이’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뒤 2013년 ‘벨로체’라는 그룹을 재결성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특히 2016년에는 JTBC 인기 예능 ‘히든싱어’ 시즌 4의 ‘신지’ 편에 닉네임 ‘누구신지’로 출연해 왕중왕전까지 진출, 신지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현해 내 화제를 모았던 이력의 소유자다. 

지난 4일 발표한 ‘여보세요’는 ‘수지니’가 긴 공백기 끝에 활동을 재개하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준비한 앨범으로, 명품 보이스, 풍부한 가창력의 소유자로 이미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았던 ‘김수진’이 솔로 가수 ’수지니'로서의 재도약을 이룰 첫 발걸음이다.

트로트 앨범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가수 ‘수지니’의 행보가 기대된다.

(사진제공=슈퍼대디, '여보세요'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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