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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씨름', 나란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권고'받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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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씨름', 나란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권고'받아

김주은 | 기사입력 2018/10/29 [23:22]

남·북 '씨름', 나란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권고'받아

김주은 | 입력 : 2018/10/29 [23:22]


▲단원 김홍도 '씨름도'
[내외신문=김주은 기자]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이자 운동경기인 '씨름'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를 신청한 ‘씨름’이 29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의 심사결과에 따라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종 등재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모리셔스 포트 루이스에서 개최되는 제13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이하 정부간위원회)에서 결정되는데, 갑작스런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최종 등재 결정으로 수용되는 게 관례다.?
한편, 북한 정부도 '씨름'의 유네스코 등재를 신청하여 역시 '등재권고'를 받았으며 마찬가지로 정부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씨름'에 대한 남북 공동 등재 성사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다.?
유네스코 사무총장 오드레 아줄레는 지난 16일 프랑스 국빈방문중이던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씨름의 남북 공동 등재 추진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표한 바 있다.
공동등재 추진을 위해서는 우리나라와 북한간의 협의, 그리고 유네스코 사무국과의 협의를 통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씨름’이 최종 등재되면 우리나라는 판소리, 강강술래, 택견, 아리랑, 김장문화, 농악, 줄다리기, 제주해녀문화 등을 포함한 총 20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북한은 아리랑, 김치담그기를 포함한 총 3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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