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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정부가 나서 한단계 높일 것"

김봉화 | 기사입력 2012/01/04 [17:49]

김황식 총리,"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정부가 나서 한단계 높일 것"

김봉화 | 입력 : 2012/01/04 [17:49]


김황식 국무총리는 4일 "우리 경제가 대기업 중심에서 소수정예 품목을 생산 수출하는 중소기업의 역활이 중요하며 대기업,중소기업의 구조가 한단계 더 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김황식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12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서울,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회에 김황식 총리와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김기문 중소기업회장,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이 건배를 하고 있다.사진=윤 용기자.

김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독일과 일본 경제가 굳건한 것은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이 많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시장 참여 확대와 2차 이하 협력사 중심의 동반성장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황식 총리가 4일 오후 서울,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윤 용.

김 총리는 "공공시장에서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확대해 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현장에서 동반성장을 더 체감할 수 있도록 1차 협력사 위주의 정책을 2차 협력사 이하로 확대해 동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정부는 금융.인력.기술개발.판로개척 등 모든 분야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리는 "FTA(자유무역협정)의 지혜를 활용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중소기업 유망폼목 전시회,시장개척단 파견 등 해외 마케팅을 크게 늘리는 동시에 수출유망 상품과 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 신년 인사회에는 김황식 총리를 비롯해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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