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윤빛나 기자] 5월 3일 오후 1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뮤지컬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시연에는 김재범, 김경수, 박한근, 강은일, 김소향, 정연, 유주혜가 참여 했다.?
뮤지컬 는 천재 시인 이상의 시 [오감도 제 15호] 에서 출발해 시대를 앞서가는 천재성, 식민지배에 갇힌 예술가의 불안, 절망과 고독,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날고 싶었던 열망과 희망을 담은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다.
글을 쓰는 고통과 현실의 괴로움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세상을 떠나려는 남자 ‘초(超)’, 바다를 꿈꾸는 순수한 소년 ‘해(海)’, 이 두 사람에게 납치당한 여자 ‘홍(紅)’ 세 사람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시를 쓰는 남자 ‘초’ 역에는 데뷔 이후 수많은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배우 김재범과 김경수가 다시 돌아온다.
시종일관 무겁고 긴장감 넘치는 극에 유일하게 숨통을 틔워주는 ‘해’ 역에는 초연의 윤소호, 다양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던 박한근과 뮤지컬 , 등을 통하여 눈도장을 찍은 신예 강은일이 합류했다.
부서질 듯한 고통을 지녔으나 강인하고 아름다운 여자 ‘홍’역에는 한국과 브로드웨이에서 전방위 활약 중인 김소향이 새롭게 합류하였으며 정연, 유주혜가 초연에 이어 더욱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는 2018년 7월 15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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