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에서는, 20일 한옥마을 한벽문화관에서 만30년 이상 근무한 장기 재직 경찰관 27명을 초청해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생의 반 이상을 헌신해 온 경찰관들의 명예와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북경찰청에서는 이날 행사를 위해 ‘골든폴’ 기념배지를 별도 제작하여 수여하고 가족과 함께 국악 공연 관람의 시간을 갖고 특별히 포상휴가증도 수여했다.

장기 재직 경찰관 격려 간담회는 선배 경찰관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조희현 전북청장은 “30여년의 삶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법질서 확립이라는 경찰 본연의 임무를 위해 헌신?봉사한 선배 경찰관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자긍심을 갖고 솔선수범함으로써 후배 경찰관들을 잘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