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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주요 건강지표 원인분석 및 대책 수립 보고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6/11/24 [15:39]

부산의 주요 건강지표 원인분석 및 대책 수립 보고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6/11/24 [15:39]
[내외신문 = 정주은 기자] 부산시는 내일(11월 25일) 오전 시청에서 부산시 및 보건소 관계자, 관련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체, 시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지표 원인분석 및 대책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연구한 부산시의 낮은 건강지표 중 암, 심뇌혈관질환, 자살을 중심으로 원인 분석과 대책마련, 관계 기관과 시민에게 정보 공유, 전문가 토론을 통해 향후 사업계획 수립 및 공공보건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진행은 김정희 부산광역시 공공보건으료지원단 책임연구원 '부산의 주요 건강지표 원인분석 및 대책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관련자들이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부산은 주요 건강지표 중 전국 7대 특·광역시 대비 암 사망률은 감소 추세이나 2015년 표준인구 10만명당 108.3명으로 울산에 이어 2번째로 높다. 심장질환 사망률은 2015년 표준인구 10만명당 46.3명으로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자살 사망률은 2위로 높으며, 연령별 자살 사망률은 특?광역시와 비교하여 40대 자살률이 1위(인구 10만명당 42.3명)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방안으로 사망원인별 대책과 향후 과제를 제시 할 예정이다.
대책방안으로 암은 적극적 건강지지적 환경 조성, 암 수검률 향상 방안 마련, 암 재발 및 합병증 관리 지원, 암 발생 및 치료 특성과 관련된 연구 등을 제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등록 관리 강화, 병의원 퇴원환자(심근경색 뇌졸중) 관리 의료기관 확대, 응급의료 전(前) 단계 체계 개선으로 자동심장 충격기 확대 및 관리 강화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자살은 일반 시민을 위한 보편적 예방과 자살 취약군 및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으로 하는 선택적 예방과 자살률이 높은 지역에 대한 특성 연구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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