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잭더리퍼 poster /제공 : showholic
[내외신문=김미령기자] 후덥지근한 초여름 날씨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요즘, 시원한 공연장 또는 극장에서 더위를 피해 보는 것은 어떨까.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무시무시한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뮤지컬 ‘잭더리퍼’와 영화 ‘컨저링2’. 두 작품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강도 높은 공포를 조성하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 또는 그 무언가가 관객들을 오싹하게 만들 것이다.
진짜 살인마는 누구인가, 뮤지컬 원작자마저 매료시킨 스릴러의 진수!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가 2016년 여름, 다시 돌아온다. 1888년 런던의 뒷골목 화이트채플. 매춘부만 노리는 미해결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려는 형사와살인마, 살인에 연루되는 외과의사와 특종을 좇는 신문기자의 이야기를 치밀한 구성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살인마의 존재를 파헤쳐 가는 스릴러 뮤지컬이다.
뮤지컬 ‘잭더리퍼’를 관람하기에 앞서 사건에 대해 미리 보기를 하고 싶다면 2001년 개봉한 조니 뎁 주연의 영화 ‘프롬 헬’을 추천한다. 철저히 수사관 입장에서 사건 해결 과정을 보여주며, 수사관이 예지능력을 지녔다는 점, 뮤지컬과 다른 인물 관계 설정, 더욱 자세한 사건 묘사 등이 ‘잭더리퍼’ 사건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현재 인기리에 공연 중인 ‘삼총사’뿐 아니라 ‘신데렐라’, ‘체스’, ‘로빈훗’ 등을 제작한 엠뮤지컬아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올해는 새로운 배우들이 가세하여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오는 7월 15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며,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공연에 대한 프리뷰 티켓 오픈은 6월 10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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