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오는 3월 14일부터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안부를 묻고 따뜻하고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시민과 얼굴을 대면하는 도보 광역순찰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광역순찰대는 경찰관으로 구성된 경찰관기동대 100여명과 주간에 사용하지 않는 기동순찰대의 112순찰차량 12대를 이용해 광주 전 권역에서 경찰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광역순찰의 목적이다.

또한, 공감치안을 실현하기 위해 차량과 도보순찰을 병행하여 주민의 일상생활을 저해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 제거하고 순찰 중 범죄예방 홍보멘트를 송출하여 범죄 심리억제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이 외도 상가·주택가 밀집지역 등 지정된 활동장소에서 주민 친화적 예방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방문하여 무다이얼 시스템 점검 및 사용요령을 알려주는 등 체감치안을 실현할 방침이다.

작년 5대범죄 발생 감소율은 10.5%로 광주경찰이 전국 1위를 기록하였다.

광주경찰은 향후 지자체와 협업하여, 안전한 도시 이미지 구현을 위해 CCTV 및 스마트가로등(’15년 70대 설치, ’16년 150대설치), (’16년 방범용CCTV 30대, 어린이 보호용 CCTV 275대)를 설치하여,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