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3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6급팀장 이상 간부공무원과 건축   토목직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부패 척결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16 ‘청렴 포천 구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포천시의 행정을 선도하고 있는 간부공무원의 윤리의식 및 청렴도를 향상시켜 청렴문화를 조직 전체에 확산시킴으로써 깨끗하고 청렴한 포천을 만들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는 김종구 경기도 청렴경기팀장의 ‘공직사회 주요 부패 유형 및 알기 쉬운 공무원 행동강령’ 강의에 이어 박연정 청렴윤리교육센터 WAR 대표의 ‘청렴한 조직을 이끄는 청렴 리더십,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준태 부시장은 “공직사회에 존재하는 금품   향응 수수, 공금횡령, 이권개입 등 고질적이고 관행적인 부패를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면서 “간부공무원들이 ‘청렴 리더십’을 발휘해 청렴한 조직,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조직, 직원 간 소통 문화 확산을 통해 활력 넘치는 조직을 만드는 데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