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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사이버 속 위기청소년 구호활동: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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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사이버 속 위기청소년 구호활동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26 [16:35]

서울시, 올해 사이버 속 위기청소년 구호활동

편집부 | 입력 : 2015/12/26 [16:35]


[내외신문=김영현 기자]서울시와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는 지난 3월부터 '사이버아웃리치(Cyber Outreach)' 활동을 통해 약 9개월 간 월평균 1,000여 건의 사이버 전문상담을 진행했고, 위기 청소년들을 설득하고 독려해 77명을 쉼터 입소 또는 다른 기관으로 연계했다.

 

시는 성매매, 범죄 위험에 노출된 거리의 위기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펼치는 적극적인 구호활동, 이른바 '아웃리치(Outreach)'사업을 지난 2000년부터 벌여오고 있는 가운데 올 3월부터는 스마트폰 랜덤채팅 앱과 인터넷 채팅 사이트 등 사이버 공간으로 그 영역을 확대했다.

 

'사이버아웃리치(Cyber Outreach)'는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에서 사이버 상담사로 24시간 활동하고 있는 상담사들이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채팅 앱과 사이트에 수시로 접속해 위기청소년 발견시 즉각 개입해 사이버 전문상담을 벌이고, 이들이 시설에 입소하거나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직접 연계하는 방식이다.

 

서울시와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소장: 김기남)는 최근 가출 청소년들이 숙식을 해결키 위한 방법으로 스마트폰 채팅 앱을 사용하는 추세에서, 직접 만나서 하는 상담보다 채팅이나 문자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 만큼 기존의 아웃리치와 사이버아웃리치를 병행해 위기청소년 구호활동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는 26일 오후 2시 아직은 일반시민들에게 낯선 '사이버아웃리치'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관계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이동쉼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사이버아웃리치 미디어데이’를 서울시청과 서울광장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사이버 속 위기청소년 세상으로 나오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날 미디어데이는 ?사이버아웃리치 토론회 ?이동쉼터 홍보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김기남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소장은 “사이버아웃리치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해 아직 시작 단계지만 오프라인 상담의 지역적.시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온.오프라인 아웃리치를 병행해 위기청소년 구호활동을 더욱 활발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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