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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3) 김태형 감독, “스와잭 팔 좋지 않아 이현호 선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4 [00:04]

(준PO3) 김태형 감독, “스와잭 팔 좋지 않아 이현호 선발”

편집부 | 입력 : 2015/10/14 [00:04]

[내외신문=심종대 기자]두산 베어스가 넥센 히어로즈에 일격을 당해 4차전을 준비하게 됐다.
 
두산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넥센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앤디 밴헤켄에 막히면서 2-5로 패했다. 잠실에서 2승을 거둔 뒤 반격을 당한 두산은 시리즈 전적 2승 1패가 됐다.

 

경기 직후 김태형 감독은 “밴헤켄의 공을 공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면서, “1회에는 잡은 뒤 동작에서 놓쳤다고 생각했는데, 부딪히고 나오면서 떨어졌다”면서, “ 심판이 연결동작으로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이날 경기에서 얻은 점에 대해서는 “타선의 중심이 잡힐 것 같다. 민병헌이 돌아올 것 같다”면서, “양 팀 타선 모두 터지지 않았는데, 민병헌이 자기 모습으로 돌아와 타선이 좀 더 짜임새가 생길 것 같다”고 덧붙였다.?

 

4차전 선발을 이현호로 변경한 것에 대해서는 “현재 스와잭의 팔 상태가 썩 좋지 않다. 선발로 긴 이닝을 던지기는 조금 무리일 것 같다”면서, “유희관은 자기 모습이 나온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오늘은 자기 베스트로 던진 것 같다. 유희관은 자기 역할을 다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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