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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네 남자의 폭소만발 취미사수 대작전, 연극<취미의 방>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9 [04:55]

수상한 네 남자의 폭소만발 취미사수 대작전, 연극<취미의 방>

편집부 | 입력 : 2015/10/09 [04:55]


사진제공/연극열전

 

[내외신문=김미령기자]지난 해, 네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명품 코미디 연극 (연출 김재한/제작 ㈜연극열전)이 오는 11월 28일부터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앙코르 무대를 갖는다.


연극 은 2014년 초연 당시 흥미진진한 스토리, 독특한 캐릭터, 예상을 뒤엎는 기막힌 반전 등으로 주목 받으며 호평을 이끌어 냈던 ‘미스터리 추리 코미디’ 연극이다.


8일 오전, 제작사인 ㈜연극열전은 각 캐릭터 별 특징을 아기자기한 아이콘들로 세밀하게 표현해 낸 2015 티저 포스터 공개와 함께 초연 흥행을 이끌었던 서범석, 김진수, 최진석 외에 유태웅, 정희태 등 2015 앙코르 공연에 새롭게 합류한 출연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극 은 국내에서는 연극 의 작가로 잘 알려진 코사와 료타의 최신작으로, 일본에서 첫 선을 보였던 당시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삿포로까지 전 공연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일본 전역을 강타했던 연극이다.


품격 있는 네 남자가 오직 각자의 취미 생활 만을 위해 만들어진 비밀 공간인 ‘취미의 방’에 모여 취미 생활을 즐기던 어느 날, 실종 사건 수사를 위해 갑작스레 경찰이 들이닥치면서 예상치 못한 전개가 펼쳐진다.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 받은 네 남자가 내세우는 기발한 알리바이는 관객들에게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하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거듭되는 반전은 잠깐의 틈도 없이 흥미를 자극하며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2014년 국내 초연 당시 관객들은 “연말 대학로 최고의 코미디”, “긴장감 넘치는 웃음이 가득한 120분!”, “코미디+미스터리+드라마 장르 혼합 웰메이드 연극” 등의 평을 남기며 극찬했다. 2015년 겨울, 대학로를 뒤흔들며 또 한 번의 흥행 신화를 예고하고 있는 연극 앙코르 공연 소식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故김광석의 노래로 구성한 음악극 초연과 창작 뮤지컬 의 작?연출을 맡았던 김재한이 새롭게 연출을 맡고 쫀쫀한 팀워크로 관객들의 웃음 포인트를 저격했던 명품 배우 서범석, 김진수, 최진석, 김늘메, 지일주, 안재영, 백은혜 등이 초연에 이어 앙코르 공연에도 함께한다. 여기에 , , 등의 작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유태웅, 올해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의 ‘정과장’ 역으로 주목 받았던 정희태, 그리고 다수의 흥행 연극과 뮤지컬 출연을 통해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맹상열, 주민진, 송유현이 새롭게 합류해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8일 오전 공개된 티저 포스터 역시 앙코르 공연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청량한 민트 색상의 포스터에는 각 캐릭터들을 대표하는 아이콘들이 프라모델 조립도 형식으로 배치되어 시선을 끈다. 특히, 다양한 포즈의 네 남자와 그들의 취미 아이템, 그리고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는 건담까지 심플함 속에 가득 담긴 깨알 재미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탄탄한 스토리와 거듭되는 반전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 관객들에게 웃음까지 선사할 연극 은 11월 28일부터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766-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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