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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4 [18:01]

제18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편집부 | 입력 : 2015/09/24 [18:01]


사진/다용도 구리 차통’(출품자 : 이보열)

 

[내외신문=정재화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제18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24일 발표했다. 올해 약 450개의 출품작이 접수, 1차 전문가 심사 및 내.외국인을 포함한 일반인 심사, 관련분야 전문가 등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관광기념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은 한국기념품 분야의 ‘다용도 구리 차통’(출품자 : 이보열)으로, 구리 소재의 차통에 옻칠을 해 견고함을 더하고, 차통의 뚜껑 손잡이는 사과꼭지 모양으로 섬세한 조형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한국기념품 분야 금상은 부드럽게 빛을 감싸는 조선백자 형태의 실리콘 소재 조명인 ‘도자’(출품자 : 최성훈)가 수상했고, 올해 신설된 테마기념품 분야(주제 : 태권도)의 은상으로는 청년 화가들이 만든 스토리텔링 형식의 엽서, 노트 등인 ‘태권도 일러스트’(출품자 : 김민)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이접기상품 ‘태기 마토이(태권도 종이인형)’(출품자 : 황민지)가 선정됐다.

 

수상작 내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시상식(11월 5일)과 전시회(11월 5일~15일)는 청와대 사랑채에서 개최된다.

 

한국관광공사 설경희 음식쇼핑팀장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한국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매개물이자 외국인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한 선물로서 적합한 관광기념품을 계속적으로 선정, 홍보할 계획”이라면서, “선정된 작품의 상품화 지원을 위해 전문가와의 1:1 상품화 컨설팅, 특강 등을 실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계기관 운영 기념품점 입점 지원 등을 통해 수상작의 유통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키 위해 1998년부터 2014년까지 약 1,800점의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했고, 공모전 수상작의 상품화 및 홍보 지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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