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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민간인 희생자 각계인사 조문 이어져...: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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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민간인 희생자 각계인사 조문 이어져...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1/26 [11:38]

연평도 민간인 희생자 각계인사 조문 이어져...

김봉화 | 입력 : 2010/11/26 [11:38]


북한의 포격 도발로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정치권과 각계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북한의 무력도발로 연평도 민간인 희생자 빈소인 인천 길병원 분향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26일 연평도 포격 민간인 희생자 故 김치백,배복철씨의 분향소가 마련된 길병원에는 각계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지도부 등 이 조문하고 희생자에 대한 명복을 빌었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어 맹형규 행정안정부 장관도 민간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행안부와 인천시가 나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연평도 복구와 유가족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연평도 민간인 희생자 조문이 국회 차원에서 이루어 진다.박희태 국회의장과 국회조문단이 이날 오후 4시 조문을 하기로 하는 등 북한의 도발로 인해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 빈소에 조문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가족의 오열도 이어졌다.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손을 잡고 유가족들은 대성통곡하며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어떻게.."라며 채 말을 잇지 못했다.정치권과 각계의 조문이 이루어지며 한편으로는 연평도 피난민 대책도 세워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분향소를 찾은 연평도의 한 주민은 "조문도 중요하지만 피난민 대책도 신경써 주어야 한다"며 "집을 잃고 고향을 떠나 피난길에 오른 연평도 주민들을 찜질방에 몰아 넣은 처사는 말도 안되는 것"이라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며 돈을 벌기위해 사지로 떠나 희생한 故 김치백,배복철씨의 명복을 빌었다.한편 송영길 인천시장은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 보상 문제와 연평도 복구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연평도 주민에 대한 대책도?시 차원에서 강구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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