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신나는 여름방학, 우리는 외갓집으로 간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8 [18:34]

“신나는 여름방학, 우리는 외갓집으로 간다”

편집부 | 입력 : 2015/07/28 [18:34]


동대문구, 다문화.저소득 한부모 어린이 대상 여름방학 농촌체험 실시

 

[내외신문=김영현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문화.저소득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 72명을 대상으로 ‘2015년 여름방학 외갓집 농촌마을체험’을 실시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다음 달 5일 경기도 양평군 신론리에 소재한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몸풀기 댄스타임을 시작으로 옥수수 따기, 감자 캐기 등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는 시간을 갖고, 뗏목타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하게 된다.

 

특히 직접 수확한 옥수수, 감자를 커다란 솥에 장작불로 삶고, 살아 움직이는 숭어를 맨손으로 잡아 보는 등 계곡에서 무더위를 날릴 예정이다. 이로써 참여 어린이들이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함으로써 관내 다문화.저소득 한부모 가정이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느끼며 행복하게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