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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민.관.상인 힘모아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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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민.관.상인 힘모아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4 [16:40]

남대문시장, 민.관.상인 힘모아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

편집부 | 입력 : 2015/06/24 [16:40]


사진설명/남대문 시장을 터키 그랜드바자르, 스페인의 산타카테리나, 등과 같은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키 위해 24일 메사빌딩에서 남대문시장 상인과 신세계 그리고 중소기업청, 서울시,서울 중구청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서 서명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김재용 남대문시장 상인회장, 장재영 주)신세계 대표이사

 

[내외신문=심종대 기자]남대문시장을 터키 ‘그랜드바자르’ 스페인의 ‘산타카테리나’ 등과 같은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키 위해 24일 메사빌딩에서 남대문시장 상인과 신세계 그리고 중소기업청, 서울시, 서울중구청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주요 협약내용 및 지원계획을 살펴보면, ① 중소기업청은 사업비 보조,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협력 사업 발굴.추진, 글로벌명품시장의 공동홍보 등을 진행하고, ② 서울시와 서울 중구청은 사업비 보조, 특성화위원회의 운영, 문화예술, 디자인 등 기 추진사업 및 외국인 관광정책수립과 연계해 글로벌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③ 남대문시장 상인회는 시장 고유의 글로벌화가 가능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외국인 쇼핑편의 제공, 사업가치 공유 등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하고,?④ 신세계는 사업비 출연 및 사업추진에 필요한 인력과 기획.홍보.유통.마케팅 역량 등을 최대한 활용해 사업의 성과제고 및 원만한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4월 문화 및 관광자원, 상품 등 우수한 컨텐츠를 보유한 전통시장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명품시장 육성대상 6곳을 선정했다.

 

남대문시장을 필두로 6월말까지 나머지 5곳에서도 대기업 및 정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전통시장의 글로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은 “정부, 지자체, 대기업, 전통시장이 협력하는 새로운 상생모델”이라면서, “남대문시장을 시작으로 우리 전통시장이 세계인이 즐겨 찾는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대문시장 김재용 대표는 “최근 소비위축과 관광객 급감으로 시장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600년 전통의 남대문시장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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