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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 "고덕국제신도시 알파탄약고 이전 합의" 환영

"후속 절차 진행 앞으로도 노력 경주" 다짐 

이준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6/23 [12:07]

김현정 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 "고덕국제신도시 알파탄약고 이전 합의" 환영

"후속 절차 진행 앞으로도 노력 경주" 다짐 

이준희 기자 | 입력 : 2023/06/23 [12:07]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지난 21일 김준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과 플레어스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서명한 '알파탄약고 임시 이전 합의 권고문'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김현정 민주당평택을지역위원장(왼쪽), 오치성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가운데), 김병주 민주당 의원(오른쪽)이 알파탄약고 이전 주민 서명지를 들고 사진 포즈를 취했다.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작년 10월28일 탄약고 이전 비대위(위원장 오치성)와 간담회를 갖고 비대위·평택시공무원 등을 모시고 주한미군 부사령관을 역임하신 육군대장 출신 국회 국방위 김병주 의원과 함께 국방부 고위 담당국장을 면담하고, 주민의 요구사항과 서명지 전달을 하고 국방부의 입장을 확인한 바 있다"라며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구체적 이전시기와 세부계획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후속절차들이 조속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경주할 뜻을 표명했다. 

 

한미 양국 당국자들의 이번 합의 권고문에 따라 한국측이 관리하는 탄약고 시설을 개선한 뒤, 일파탄약고에 보관 중인 탄약전량을 옮기기로 했다.

 

▲ 김현정 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사진 가운데)이 민생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주한미군의 평택 고덕 알파탄약고는 군사보호시설로서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의 장애물이자 지역 주민의 민원 핵심 대상이었다. 이로 인해 고덕국제신도시 면적의 10%에 달하는 137만9000㎡군사보호시설로 지정돼 이 지역 주민, 정치인, 시민사회단체가 이전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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