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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택시 한강을 난다.. 내년부터 실증사업: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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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택시 한강을 난다.. 내년부터 실증사업

국토부, ‘UAM 팀코리아’ 회의 개최…버티포트 입지 공개

김학영기자 | 기사입력 2023/05/13 [09:14]

드론택시 한강을 난다.. 내년부터 실증사업

국토부, ‘UAM 팀코리아’ 회의 개최…버티포트 입지 공개

김학영기자 | 입력 : 2023/05/13 [09:14]

[내외신문=김학영 기자] 내년부터 서울 상공에서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실증 작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도심항공교통 민관협의체(이하 UAM 팀코리아) 제6차 회의를 열고 도심항공교통의 2단계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을 위한 수도권 실증 버티포트 입지를 공개했다.

 

총 7개의 버티포트로 구성된 해당 노선도는 세부적으로 아라뱃길 노선, 한강 노선, 탄천 노선으로 나뉜다.

 

▲ UAM 수도권 실증노선.(사진=국토교통부)  ©



UAM 상용화를 위한 수도권 실증은 총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는 아라뱃길 노선(드론시험인증센터∼계양 신도시) 실증이다. 내년 8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실시되며 준도심에서의 안정성을 검증하는 단계다.

 

이어 한강 노선(김포공항∼여의도공원∼고양 킨텍스)에서 2단계 실증이 진행된다. 2025년 4월부터 한 달간 공항 지역과 한강회랑에서 실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3단계 탄천 노선(잠실헬기장∼수서역) 실증은 2025년 5월부터 한 달간 이뤄지며 본격적인 도심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검증이 이뤄진다.

 

노선은 안전 등을 고려해 주로 강 위로 선정됐다.

 

또 국토부는 이날 회의에서 오는 2025년 말 상용화를 본격 준비하기 위해 UAM 팀코리아를 정책, 기체·운항, 인프라, 교통관리, 부가서비스 등 5개 실무분과 체제로 구축하기로 했다.

 

각 실무분과 아래에는 세부 워킹그룹을 구성해 관련 부처·민간기업·연구기관 등이 참여하게 된다. 분과별 논의 결과는 향후 법·제도 및 연구개발 사업에 반영된다.

 한편, 장점으로는 드론택시 교통 혼잡 등의 문제가 없으므로,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할것으로 보이며 지상에서 이동할 때와는 달리 교통 혼잡 등으로 인한 시간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전기 또는 수소 연료 등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이용하므로, 대기 오염 등의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도 평가될 수 있다. 

도시 교통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지상에서는 도로 확장 등으로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지만, 하늘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우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점으로는 첫번재 안전 문제가 있다.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는 공중에서 운행하기 때문에, 지상에서 발생하지 않는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행 중 에어터빈스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날씨 영향으로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는 날씨에 따라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강한 바람이나 폭우 등의 악천후에는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인프라 문제하늘을 나는 드론택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상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충전 및 주유 시설, 비행장 등의 인프라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구축 비용이 높아질 수 있다.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UAM 팀코리아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의 초석을 함께 다지고 있다”며 “우리 도심항공교통산업이 세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법 제정, 실증, R&D 등 정부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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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기자협회 초대회장
서울신문 편집부 팀장
내외신문 선임기자
월간기후변화 선임기자
미술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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