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술, K-콘텐츠 열풍타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1열 왼쪽부터) 롯데칠성음료 임준범 상무 사례

[내외신문=전용현 기자] 특산물 공장을 설립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은 좋은 정책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이는 지역 특산물을 제조하고 유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인데 지역 특산물을 공장에서 가공함으로써 품질 관리와 브랜드화 등의 가치 증대를 이끌어내어 지역 상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정책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세부적인 계획과 실행력이 필요하다. 특산물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한데,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이 이러한 공장을 설립할 수 있는 제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등 세부적인 정책들이 필요하다. 이후 공장을 설립하더라도 적극적인 마케팅과 브랜딩이 이루어져야만 특산물에 대한 수요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 

특히 백종원의 사례는 지방경제 활성화의 좋은 예시 중 하나다. 그의 사례에서 우리는 지방재산을 사용하여 지역의 경제적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백종원은 지방 특산품과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음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방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지방 소비를 촉진하며,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백종원의 사례에서 우리는 지방 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사업 아이디어가 성공적일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여 경제적 성장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지방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국적인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는데 무엇보다 백종원이라는 인기스타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데 충분히 다른 방법으로 활성화 시킬수 있는데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그리고 백종원의 사례에서 일부 지역 주민의 반발을 해소하는 것은 중요하다.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여 지방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것이 좋은데 

먼저 지역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고, 그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협력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고 무엇보다 상권활성화를 위해 소수의견까지도 참고해 옥석을 구별하는게 좋다.

이어 협력체 제도 구축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협력체 제도를 구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역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수익을 나누는 협력체 제도를 구축하면,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유도할 수 있다 그리고 참여하는 주민들과 상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도 반발을 해소하는 방법 중 하나다.

예를 들어, 백종원의 경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거나, 지역 상품을 홍보하여 판매량을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혜택을 제공하였는데 몇몇 상점들의 반발로 인해 백종원 간판을 내리는 사태가 왔다. 이렇듯 지역 주민들의 참여율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이 일부 참여하고 나머지는 배제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

예로 백종원의 경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방소멸을 막기위해 내놓은 정책과 예산

한편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기업 혁신 공모사업 평가 결과 충북 괴산군 등 지자체 16곳의 13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공모사업은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행안부의 지방소멸 대응기금과 중기부의 기업지원사업을 연계해 마련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행안부의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배분 때 우대점수를 부여받고 중기부의 지역사업 정책자금도 추가로 지원받는다.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지자체 28곳에서 23개 과제를 신청했다. 두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지자체 16곳의 13개 과제가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충북 괴산군은 지역특화 자원인 전통 한지 생산기업의 육성을 통한 ‘한지문화산업경제특구 조성’을 과제로 제시했다.

행안부의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한지 대량생산 공장을 세우고, 전시·교육·체험·판매장을 설치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중기부는 한지 활용 상품개발과 생산·판매망 구축, 디자인 개선, 고급화 마케팅 전략 등을 지원한다.

충남 부여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력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팜 구조 고도화’를 과제 전략으로 내놓았다. 행안부 기금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중기부 컨설팅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행안부의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활용해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면 중기부의 농산물 가공 기술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전남 함평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해보면 농공단지 전면 개편’을 전략으로 제시했다.

행안부의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해보면 농공단지’ 공간을 확장하고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방비와 민간 투자를 통해 근린공원과 공동주택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지자체와 중기부 사업을 통해 투자유치 보조금 및 시제품 제작,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과제에는 과제당 지방소멸대응기금 50억원과 중기부의 지역기업 지원사업 11억원 등 총 800여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중기부는 선정된 과제가 당초 계획한 전략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지자체에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달 말에는 선정된 16개 지자체와 지역기업 정착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