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정해룡)에서는, 오는 2월 9일부터∼22일까지(14일간) 설 연휴기간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설 연휴기간 빈집을 노리는 범죄와 종합여객시설?유통시설(전통시장, 대형마트)등 다중이용시설 내 각종 범죄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범죄 취약지?시간대를 선정, 강력범죄에 대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對 국민 범죄예방 홍보활동 및 民?警 협력치안을 전개해 범죄취약지 일제검색, 방범진단?선별적 검문 등 맞춤형 예방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연휴 중 가족 간 만남으로 발생하는 가정폭력?살인 등 강력범죄에 대해 즉응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역경찰 자원근무와 상설중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주민접촉을 강화한 문안순찰, 관내 홀몸 어르신에 대한 말벗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112 선지령?선응답 시행 및 수사(형사)?교통 등 관련기능 합동 FTX 실시하여 강력범죄 현장필검체계를 강화키로 하였다.

또한, 자율방범대 등 협력방범단체와 합동순찰을 하고 공동주택?빌딩의 경비원 등 자체방범 인력 상대로 최근 범행수법 및 범죄 발생시 대응요령 등 교육을 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