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 테마로 운영, 60회 2,300여명 시민과 학생 다녀가 -

충북 청주문화원에서는 청주시 수탁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청주문화 바로알기 ‘시티투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티투어는 지역문화 유산의 소중함과 청주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역사교육(4코스)과 자연환경, 문화체험형 등 3개 테마로 운영하여 이달 현재 60회 2,300여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 사업은 문화관광전문해설사의 안내로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유적과 명소 등 역사의 현주소를 직접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고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청주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주사랑 직지테마열차’와 연계한 시티투어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보다 쉽게 청주의 문화유적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각기 다른 테마코스를 지정하여 개인 신청자들을 모집하여 운행하고 있는데 가족들의 신청으로 이미 한달 전부터 예약이 완료되는 등 호응도가 아주 높다.

한편, 올해의 시티투어 코스에는 새롭게 자연환경테마코스와 문화체험형 코스가 추가되어서 탐방객들로 하여금 좀 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문화원 홈페이지(http/cjmh.or.kr)와 청주시청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