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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부 중인 미 명문도시 대학원 수재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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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부 중인 미 명문도시 대학원 수재들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18 [08:51]

서울시 공부 중인 미 명문도시 대학원 수재들

편집부 | 입력 : 2013/10/18 [08:51]

[내외신문=이승찬 기자] 지금 서울시에는 미국의 4개 유수 행정대학원 교수, 학생 등 27명이 서울을 직접 방문해 우수한 서울시정 사례를 체험한다.

서울시립대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미국 코넬대, 델라웨어대, 센트럴플로리다대, 포틀랜드주립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학생들이 서울을 방문해 서울시의 ?문화 ?도시계획 ?전자정부 등 7개 분야 정책에 대한 서울필드트립(SCS)*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CS(Seoul Case Study, 일명 서울필드트립)은 서울시립대에서 운영하는 “해외유수행정대학원 서울시정 사례연구 교과목 운영지원” 사업의 약자.

서울시립대와 서울시는 현재 미국 10개, 영국 1개 총 11개 행정대학원과 MOU를 체결하여 ‘서울시정사례연구’ 과목을 정규 수업으로 개설토록 함으로써 서울의 우수 시정 성과를 학문적으로 공유, 연구토록 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전자정부, 도시계획 등 서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분야에 대해 한 학기동안 수업을 받고, 수업기간 중 약 1주일간의 서울필드트립을 통해 우수 시정 성과와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12회째를 맞는 이번 서울필드트립에서는 서울시정 각 분야 담당자가 직접 해당 강의를 진행하며, 방문단은 서울교통센터(TOPIS), 한강 등 주요 정책현장을 방문해 성과를 체험한다.

필드트립이 끝나는 25일(금)에는 수강생 전원이 서울시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회를 개최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발표회에서는 각 대학별로 서울시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미국으로 돌아가서는 서울시정에 관한 리서치 페이퍼를 제출하게 되는데 서울시립대는 이를 서울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11개 대학 257명이 을 통해 서울을 방문해 서울의 우수 시정을 체험한 바 있다. 지난 제11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서울이라는 도시를 알게 되어 너무 기쁘고, 미국의 정책에도 도움이 될 만한 사안들이 많았으며 서울뿐만 아닌 한국의 이미지 쇄신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측은 “현재 추가적으로 미국과 영국의 명문 행정대학원과도 협의 중에 있다. 서울시 정책들이 이들 대학원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므로 서울시의 도시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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