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목)부터 12일(토) 3일간 개최

(사)국제환경문화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2010글로벌에코페스티벌’이 환경테마공원 드림파크(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2010글로벌에코페스티벌’은 진정한 환경운동의 가치를 실현해 산업화에 물들어 온 우리의 환경을 보호하고, 생태계 파괴 및 자원의 고갈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하기 위한 축제이다.
?‘Green life! Eco life! Happy life!'라는 슬로건을 제시한 (사)국제환경문화운동본부는 저탄소녹색성장을 범국민적으로 펼치고자, 글로벌에코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준비했다.
?개막식과 폐막식의 공식행사와 환경문화예술축제, 체험축제, 부대행사로 크게 구성된 글로벌에코페스티벌에는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글쓰기 공모전, 국제환경문화 청소년 미술대전 작품공모전, 청소년 미술대전 사생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고, 그 외에 주부 환경체험수기 공모전, ‘저탄소 녹색성장실천’ 친환경걷기대회, 정크아트전, 환경도자 체험전 및 각 대학교 동아리 환경체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는 진행요원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직접 참여하고, 전시관을 둘러보며 우리의 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등 환경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기에 적합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미술작품공모전 및 사생대회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홈페이지(www.gecof.org)를 통해 접수 받고 있으며,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을 선별해 환경부 장관상장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피켓 구호 외치기, 환경 학술 세미나, 지구에게 녹색희망 메시지 적어주기, 숲 사랑하기 코너, 천연염색 등 다양한 환경체험행사가 구성되어 있다.
?약 2년간 글로벌에코페스티벌을 위해 연구해온 (사)국제환경문화운동본부 한익수 사무총장은 “무분별한 화석연료 사용 및 난개발 등은 우리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제는 우리나라를 더불어 전세계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협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가 개최되는 환경테마공원 드림파크도 과거 쓰레기매립지로서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었지만, 현재는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 나아가 세계적인 환경생태공원으로 변모했다”며 “이번 2010글로벌에코페스티벌은 한국이 환경선진국으로 그 위상을 뻗어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국제환경문화운동본부는 설립 이전부터 국제간 환경문화 교류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환경실천대회 등을 통해 각 나라의 환경의식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나아가 주변국의 환경의식을 고려해 연구하고, 1998년부터는 중국의 환경개선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