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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버스> "사랑의 눈빛이 가득한 영화" 장항준 감독X윤성은 평론가 뜨거운 열기 속 GV 성황리 개최!

- “여정을 떠나는 한 노인에 대한 친절함과 따뜻함 그리고 사랑의 눈빛이 가득한 영화”

조동현 | 기사입력 2023/02/12 [07:57]

<라스트 버스> "사랑의 눈빛이 가득한 영화" 장항준 감독X윤성은 평론가 뜨거운 열기 속 GV 성황리 개최!

- “여정을 떠나는 한 노인에 대한 친절함과 따뜻함 그리고 사랑의 눈빛이 가득한 영화”

조동현 | 입력 : 2023/02/12 [07:57]

[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세상을 먼저 떠난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영국 끝에서 끝까지 버스를 타고 마지막 여행을 시작한 할아버지의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여행을 그린 영화 <라스트 버스>가 지난 9일 개봉하며 장항준 감독과 윤성은 평론가와 함께한 GV를 성료해 시선을 모은다.

▲ <라스트 버스>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 : 영화의온도]


먼저 떠나보낸 아내 메리와의 추억이 깃든 곳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영국 최북단부터 남서쪽 끝까지 버스를 타고 여정을 떠나는 할아버지 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 <라스트 버스>가 지난 9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장항준 감독과 윤성은 평론가가 참석한 GV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항준 감독은 첫 인사부터 특유의 유머러스한 입담과 가벼운 농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영화가 너무 좋았다.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 여러분도 그러셨을 거로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GV 포문을 열었다.

 

윤성은 평론가 또한 나도 저렇게 되겠지라는 생각했다. 2, 30대 분들이 많이 오신 것 같은데 다들 나한테도 이런 날이 올 거라는 생각을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항준 감독은 인생의 끝은 정해져 있지만 우리는 어디서 내릴지 모른다. 각자의 종점이 다르다는 것을 잊고 사는 건 아닌가. 우리가 가야 하는 방향과 나아가는 속도가 다 다른데 타인과 나를 비교하면서 우리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게 아닐까라고 전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영화의 주연을 맡은 배우 티모시 스폴에 대해 “80대의 노인 연기를 한 그는 실제 60대 나이의 배우다. 생각보다 젊은 분이어서 놀랐다. 이 영화는 오롯이 배우가 살린 영화가 아닐까라고 말하며 그의 개성 넘치는 열연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여기에, 윤성은 평론가는 처음부터 끝까지 배우가 이끌어가야 했기에 캐스팅이 굉장히 중요했을 것 같다. 최근에 <미스터 터너>에서 주연 역을 완벽하게 해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하며 영국에서 존경받는 배우 티모시 스폴이 이번 영화에서 어떤 열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어 진행된 관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은 관객들과 함께 진솔하고 진정성 넘치는 대화로 웃음이 끊이지 않은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쏟아지는 질문을 이어간 윤성은 평론가는 “(톰이)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 버스 노선을 따라서 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는 그때 그때 마다 다른 버스의 모습에서도 그때 그때 마다 다른 모습으로 살아온 우리를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영화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에 대한 질문에 장항준 감독은 부르카를 입은 이슬람 여성에게 시비를 거는 청년에게 이 대항하는 장면에서 그의 표정은 감독이 관객들에게 부르짖는 것 같았다. 이렇게 분노해야 한다고 말해야 하는 감독의 대변자이지도 않았을까 생각했다고 말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어, 윤성은 평론가는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하며 영화 스토리 라인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자아냈다.

 

끝으로, 장항준 감독은 톰이 랜즈엔드로 간다고 했을 때 가족이나 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톰이 추억만 있다고 대답한 장면을 최고의 명대사로 꼽으며 영화에 대한 호평을 더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관객 전원에게 <라스트 버스>A3 감성 포스터가 증정되며 관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주며 성황리에 GV가 종료됐다.

 

이처럼 장항준 감독과 윤성은 평론가와 함께하는 스페셜 GV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영화 <라스트 버스>는 지난 9일 개봉되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YNOPSIS

 

얼마 전 부인 메리를 먼저 떠나보낸 노인 톰.

이들이 살던 마을 영국 최북단 존오그로츠부터

톰의 고향이자 메리와의 추억이 깃든 곳 남서쪽 끝인 랜즈엔드까지

그리운 아내와의 약속을 위해 톰은 노인 무료 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로 영국의 끝에서 끝으로의 여행 계획을 세운다.

 

작은 가방 하나만 들고 길을 나선 톰은 기나긴 여정 중

많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런 톰의 모습은 #버스영웅 으로 SNS에 알려지게 되고

그의 여정에 많은 응원과 용기, 도움을 전하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데..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톰의 국토 종단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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