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하이틴 판타지 로맨스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이 촬영 현장 속 비하인드 스틸과 후쿠모토 리코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 : 이놀미디어]

고등학생 ‘미유’가 교통사고를 당한 남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몇 번이나 같은 날을 반복하며 그의 진실을 알게 되는 시간 초월 타임 루프 로맨스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이 원작과 200%의 싱크로율을 보인 후쿠모토 리코가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고등학생 감성을 유발하는 감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선, ‘미유’역의 후쿠모토 리코와 단짝 친구 ‘사키코’역의 리코가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과 ‘유토’역의 이타가키 미즈키와 함께 있는 모습은 현실 친구 같은 모습과 함께 특급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이어 ‘토모카’역의 요코타 마유와 ‘슈야’역의 마츠다 겐타와 함께 있는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끈끈한 팀워크를 예상하게 하며 하이틴 타임 루프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고등학생 ‘미유’로 완벽하게 분한 후쿠모토 리코는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속 ‘타임 루프’에 대해 “주인공이 행동을 할 때마다 이야기의 전개가 달라지므로 평소보다 더 집중하며 작품에 임해야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엔딩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장면을 여러 번 촬영해야 했다. 매번 다른 모습을 계산하고 연기해야 하는 것이 어려워서, 어느 작품보다도 감독님과 많은 논의를 하며 촬영했다”며 촬영 역시 무한 반복해야만 했던 현장의 노고를 전했다.

특히 “반복된 하루지만 그 안에서 조금씩 달라지는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스타일과 표정 변화에 집중했다”며 섬세한 연기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완벽한 10대로 보이기 위해 “너무 아름다워 보이지 않도록 꾸밈없이 촬영에 임했다”며 “외모에 신경 쓸 시간이 없는 고등학생이기에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로 촬영했다”라며 풋풋하고 밝은 여고생을 현실적으로 소화해낸 비결을 밝히기도.

또한 촬영 중 가장 설렜던 장면에 대해 “’슈야’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공원에 가는 장면과 ‘슈야’가 ‘미유’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장면은 모든 관객들이 좋아할 것”이라며 상큼한 하이틴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본 후, 관객들이 똑같아 보이는 매일의 일상을 조금씩 다르게 보길 바란다”며 영화가 담고 있는 뜻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과몰입 유발하게 하는 비하인드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은 2월 8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SYNOPSIS

갇혀버린 시간!

무한한 하루에서 너를 구해줄게

푸른 하늘 아래 매월 1일마다

영화를 보기로 약속한 ‘미유’와 ‘슈야’.

하지만 ‘슈야’의 변심에 약속은 깨지고 만다.

충격에 빠진 ‘미유’ 앞에 다시 나타난 ‘슈야’,

그 순간, 트럭이 돌진하고 ‘슈야’는 ‘미유’를 감싼 채 교통사고를 당한다.

“딱 하루만 시간을 돌려주세요!”

눈을 뜬 ‘미유’

어제와 같은 하루가 반복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슈야’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널 위해 미래를 바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