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오는 13일 오후 7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21회 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 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1996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초청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동구의 대표적인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창단 26주년을 맞이하는 동구 구립여성합창단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공연으로 <별, 꽃 그리고 향기>라는 주제로 4부에 걸쳐 아름다운 하모니의 합창을 선보인다.
1부와 4부에서는 구립여성합창단의 합창공연이 진행되며, 2부와 3부에서는 특별출연진의 뮤지컬 공연과 드럼·현악 3중주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장구와 해금 연주로 보다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공연 시작 20분 전까지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주민 여러분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동과 힐링의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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