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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매축지마을 공동시설 ‘마실’ 폐쇄에 따른 공동체 활성화 지원: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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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매축지마을 공동시설 ‘마실’ 폐쇄에 따른 공동체 활성화 지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11 [10:59]

부산 동구, 매축지마을 공동시설 ‘마실’ 폐쇄에 따른 공동체 활성화 지원

편집부 | 입력 : 2017/07/11 [10:59]


 

▲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동구 범일5동 민간주도 공동체 거점시설인 마실이 지난 5월 31일 폐쇄됨으로 활기를 잃고 있는 매축지마을에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축지마을에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다복동패키지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및 행복마을사업을 통해 마을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동구 범일5동 매축지마을은 지난 1990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재개발이 진척되지 못하고 있었으나 LH에서 지난 2013년 4월 범일8지구 재개발지구에 사업을 착공, 현재 642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재개발이 한참이다.

이러한 재개발로 인해 매축지마을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으나 부산 동구는 재개발뿐 아닌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도 중요함을 인지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선 공동거점시설인 마실에 참여했던 주민들에게 인근 3분 거리의 매축지마을 문화거점 시설인 동구 매축지문화원과 동구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건강교실·한글교실·인형극단·밥상나눔 등 프로그램과 연계해 주민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재개발 진행이 다소 느리게 진행되는 범일2지구 내에 부산 통합복지브랜드사업인 다복동 패키지사업 일환인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함과 동시에 행복마을 사업을 매축지 마을에 확대 추진함으로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전까지 매축지마을의 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매축지 마을은 재개발 지역이지만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전에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이 충분히 필요하다”라며 “시는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다음 로드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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