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7일 현대시장과 송현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번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는 관내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판매촉진을 위해 구청 전 부서와 유관·자생 기관(단체), 기업, 병원 등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2일에 걸쳐 분산 실시했으며,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전통시장 방역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했다.
또한 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인 동구사랑상품권 특별할인(10%)도 실시하여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께서도 지역경제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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