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에 10일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1년부터 공모를 거쳐 기초 지자체 조직과 인력, 예산 등 기반을 확인해 신규 참여 지역을 지정한다. 구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조례제정 △협의회 구성 △평생학습사 배치 △의회결의문 채택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평생학습 도시 지정에 필요한 절차를 적극적으로 진행해왔으며,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도시’를 설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해 2022년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 구는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라 “배다리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동구라미 학습도시 인천 동구”를 목표로 △‘시간’이음의 학습도시 △‘공간’이음의 학습도시 △‘사람’이음의 학습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신규 평생학습도시에 지원하는 9,000만원의 사업비를 기반으로 오는 3월부터 「동구 코디네이터 양성」 등 14개 분야의 다양한 평생학습을 추진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구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발전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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